수구꼴통이네 좌빨이네... 이런것도.... 정치성향 이딴건 모르겠다 이거야~ 그딴건 개에게나 줘버리라고. 난 그런 용어의 정의도 내리기 싫고, 그만큼 똑똑하기도 귀찮고, 먹고살기도 바빠!
근데... 지금 화가나고, 창자가 뒤틀리듯 무언가가 미워지는건...
씨발 어떤 정권이 들어서고나서, 우리의 귀한 아들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미국산 고기도 먹어야 하고, 허망하게 죽기도 해야하고.... 앞으로 전쟁에 끌려갈지도 모른다는거야. 나도 끌려갈지 모르지.....
니미~ 세상이 혼탁하니... 이딴글 적으면서도 혹시나 이게 문제되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아~씨~ 내가 왜 내 생각을 말하는데... 이렇게 쫄면서 말해야하냐? 이게 좋은 세상이야?
지켜야할 가족이 있어 이 세상이 두렵다. 울나라 전쟁나면 일본은 또 그 덕에 잘살겠지? 전쟁나면 불쌍한 나같은 민초들만 쌔빠지겠지? 그런게 너무도 억울하다.
씨발것들아~ 나이트에서 부킹하며 원나잇이라도 질퍽하게 즐기고들 살고 싶으면.... 컴퓨터 앞에서 미친놈마냥 하루종일 모니터 쳐다보며 자신만의 세상에서 즐기고들 살고 싶으면... 누가 뭐래도 별다방 커피 마셔가며, 무거운 가방보단 명품백들고 등교하며 살고 싶으면... 사랑하는 가족보단 지하에서 질펀하게 술마시는 재미로 살고 싶으면.... 지금처럼 걸그룹보며, 짐승돌보며, 연애인들 시덥잖은 말로 먹고사는거 낄낄거리고 살고 싶으면.... 어떻게 살고싶든 다~ 좋으니... 정치에 관심 갖고... 투표 좀 해라.
그들은 356X4-1일 동안 자신들 맘대로 기회를 즐기면서 사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 딱 1일밖에 없는것도 너무 억울하지 않냐? 다수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것에 따라 내 삶을 맡기는게 민주주의라면... 저조한 참여율속에서 외곡되어 결정될 수 있는 결과에 내 삶을 맡기는게 너무 불안하지 않냐? 그렇게 태평들 할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