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하루앞둔 2014.8.14일 새벽,
그냥 남들이 올리는 클럽짤에 멀쩡히 껴있던 춤 짤 중 하나였을 뿐인데
핑키혼자만 반대테러를 받은게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지금도 83/35로 혼자서 흰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태생부터가 취좆당해서 쫒겨난 게시판이고
하도 오만데서 영문도 모르고 까이다보니 그냥 그런갑다.... 하던게 쌓이고 쌓여 결국 터졌지만
기억하시던 대로 난리도 아니었죠
지금이야 비공사유 공개 때문에 비공 테러도 없어졌고
가끔 베오베나 베스트에서 보이는 포니 드립(리플)에 대한 비공도 많이 줄고
여러모로 많이 좋아졌지만
저 때 당시만 해도 정말 끔찍했네요
아무리 열심히 베스트 올려도 거의 진압수준으로 글 삭제되고
하루 추천 50개를 쓰고도 부족해 추천이 충전되기만을 기다리고
베오베에 글 하나 올리기도 정말 피말리게 힘들었죠
(결국 운영게, 포니게에서 각각 1개씩 올리는데는 성공했지만요.)
거의 30시간 가까이 글 쓰면서 싸운 결과
결국 취좆하던 3명이 신고누적으로 차단되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정리된 일이지만
종종 베오베글을 둘러볼 때 마다 이 글이 눈에 띄면
머리속이 참 많이 복잡해지곤 했습니다.
벌써 1년이나 지난 일이고, 이제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한번 더 되새겨보고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