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손권의 관우 뒷통수치기는 적절했었을까요?
게시물ID : history_16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metogg
추천 : 1
조회수 : 19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08 02:04:37
뭐 여러 논쟁이 나겠지만 삼국지를 아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서 한번 의견을 들아보고자 올립니다.
개인적으로는 1차적으로 관우의 잘못, 2차적으로는 손권의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양도문제는 대치이후 형주를 반반나누는것으로 끝났다고봅니다. 그이후는 외교문제인데요 일단 최고의 시나리오는 촉+오 vs위로 계속가는겁니다. 다만 관우의 오만이 극에달하면서 손권과 불화가생깁니다. 결혼문제가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우가 오나라를 무시한것은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이런상황에 관우가 형주를먹고 계속 올라가며 유비가 서량쪽을 마초를이용해 공략하고 그대로 장안까지 치고들아가면 순식간에 촉과 위는 비슷비슷해지죠 (군사적으론 물론 위가 우세이겠지 그당시 상황과 민심등을따지면 비슷해진다 생각합니다)
그럼 손권은 당연히 서주로 나가야되죠. 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장료죠. 관우가 지원해주면 좋지만 해줄리가 없습니다. 서주를 먹는다해도 조조 1타겟이 서주수복이라 방어도 쉽지 않을꺼고요. (대도독인 여몽이 서주는 못지킴 이랬죠)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입니다
1. 곧 2강체제 돌입 (위 촉)
2. 서주는 공략도힘들고 지키기도 힘듬
3. 서량 형주점령한유비는 큰위협 (조조방어라인이 작동못함)
4. 그런유비랑 사이도 안좋음 (관우)
5. 조조는 막을 자신이있음

이런이유로 결국 뒤통수를 쳤다 봅니다

문제는 여몽이 관우를 참수하고 분노한유비가 모으고모은 전군을 몰빵할줄은 몰랐다는거죠.  그 여몽도 사망...해서

결론을내자면 손권이 저런선택을 안하게끔 관우가 좀만 외교를 잘했어도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손권도 관우라도 어찌살려서 유비가 장안을공격하고 손권은 형주 전부를 쥐는형태이면 어땟을까 합니다.

그냥 일하는데 일이없어서 쓴 뻘글입니다 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