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때 항상 평소 30분은 뒤척이고 잠이 들거든요 힘들게 힘들게 잠이 들곤 하는데 할일이 없거나 해서 아예 그냥 내 잠을 이기려 들지 않고 내버려두면 낮밤이 그냥 자동으로 뒤바껴버립니다. 그냥 내몸은 밤에 자는게 아니라 낮에 자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제는 9시 반에 기상해서 총 1시간 반을 잤고... 낮에는 하루종일 거의 좀비처럼 죽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은 안잤죠. 그리고 오늘 12시 반부터 샤워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세상에 전날 1시간 반 밖에 못잤는데도 지금 시간 5시 40분까지 무려 6시간이 가깝게 뒤척이기만 했습니다. 요새 고민거리가 좀 많긴 했어도.... 정말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진지하게 누가 나를 좀 기절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불면증은 또 아닌것이 낮이 되면 잠이 미친듯이 와요.. 자면 진짜 잘자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사람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