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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깁시다
게시물ID : sisa_839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계수리공
추천 : 1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19:35:53
저는 더민주의 당원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리고 안희정 지사와 문재인 후보를 진심으로 지지하는 사람이며 이재명시장과 박원순시장의 현행태에 크게 분노하는 국민입니다
우선 권리당원님들의 분노와 배신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당원들의 당연한 권리가 너무 쉽게 묵살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당원들의 분노만이 지금 이 게시판을 도배하는 듯한 상황이 안타까워 글을 남깁니다


당원이 아닌 저같은 국민도 본 결정에 분노합니다
하지만 더 크게는 걱정이 됩니다
저열한 정치술수로 소중한 정권교체 더 나아가 깨끗한 사회구현의 시작이 또 다시 다음 세대의 일이 되어버릴지 모르니까요

저는 묻겠습니다
당신들의 분노는 당원의 권리를 빼앗긴 것에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이 열렬히 지지하는 후보들의 위태로움에 있습니까?

저는 당원이 아니지만 후자가 훨씬 앞서기에 지금 글을 씁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는 저보다는 훨씬 뜻있는 행동하는 양심과 지성이심을 잘 알고있습니다 
권리를 빼앗긴 것에는 그것대로 분노하되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분노로 힘을 내주시길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제 국민경선으로 결정된 이상 당원 여러분만의 힘으로는 이제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도 함께 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당원인데 배신당했다 화가난다 등의 글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이 비당원을 무시하거나 차별한 적이 없지만
비당원으로서 그런 분노표시의 그 글들을 보면 이상하게
우리간의 간극을 느끼게 된달까요

글쓰는 재주가 부족하여 그 뜻이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당원여러분들
분노하십시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먼저 생각해주십시오
그 길을 같이 갑시다
그리고
지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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