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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35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H룡★
추천 : 13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7/08 14:00:16
6.4지방선거에서 당의 대표급 의원 탈당
시키는 공천을 하더니 이번에도 당 지역위를
초토화 시켰네요.
자기 사람 심은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
라고 보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낙하산의
문제가 아니라 공천과정 자체가 문제죠.
당대표가 자기 권한 행사하는거 인정합니다.
그러나 권력을 가진 이가 권한을 행사할때는
최소한의 공정함과 투명성이 있어야합니다.
지금의 공천은 3김시대 이후 되살아난
제왕적 총재체제를 보는 듯 해서 애석하네요.
차라리 그때는 낙천자들 다독이는 정치력이라도
발휘했지 지금은...승리하기위한 절호의 기회를
같은편을 날려버리면서 차버리는 상황이라니..
민주주의에 기반한 정치는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잡음만 무성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효율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죠.
비효율이 가장 정당함을 가지는 수단이 되는게
정치입니다.
안철수 대표가 지금처럼 CEO마인드로 반대를
걸림돌처럼 대하면 새정치는 구호만이 존재할
뿐이고 본인의 대권은 신기루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당내 토론을 평상시에 활성화시키고 당대표
권한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현 체제를 개선해서
반대파도 자기편으로 이끄는 정치력을 발휘해
현집권세력과는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6.4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지 못한 결과는
현재 세월호 특위가 보여주고 있고 7.30에서
못이기면 어떤 결과가 올지 안봐도 뻔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본인을 위한 선거와 정치 하지
마시고 그렇게 외치시는 국민을 위한 정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새정치를 말하면서 국민께 공천권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걸 말로 끝낼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지금 같지는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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