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차단은 너무 심하지 않나 싶네요
여시가 일베급인가요?
일베급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생각엔 여시차단보다는.. 조금 다른 규칙을 만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여시회원들이 오유도 별수없다느니 한국남자들은 어쩌고저쩌고 하는 댓글을 올리고, 그런 글들이 추천받고 했을 때요
원래대로라면 '아니 왜 다른 커뮤하는 사람이 오유에 와서 오유 전체를 싸잡아 깎아내리지?' 하면서
'오유에 왔으면 오유인으로 노세요. 타커뮤 문화를 오유에 적용시키지 말고'
이렇게 주의를 주고
그런 글 쓰고 추천한 사람들도
'아 네 이제 안그러겠습니다'
이렇게 됐으면 참 좋았겠지만 실제론 그렇게 안됬잖아요
그래서 여시 카페에, 그러지 마라 하는게 오유 입장이고
여시 입장은 우리가 안그랬다고 하는 것 같음
그게 이 지경까지 와서 안좋은 감정도 생기고 그랬는데..
마음이 힘들었던 만큼이나 사과 받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속상하니 사괴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사과를 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상대방 손에 달린 거라
사과하기 싫은데 억지로 마음을 담아 사과하게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시 시스템에 대한 말도 많이 나왔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면 이미 신고가 들어갔으니 법적으로 해결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문제는 우리 손에 달린 게 아니고 여시 회원들 여시 운영자들 손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오유에서 더이상 뭐라 해봤자 무슨 소용 있어요
여시 욕하지 말고 여시 싫어하지 말자는 말이 하고싶은게 아니고
여시 차단이라는 게 좀 마음에 걸려서요
여시의 마음으로 오유 와서 험한 글 썼던 여시들은
자기들이 어쨌는지 본인들이 알겠죠
이번 일로 많이 놀랐을거고 양심이 많이 찔리길 바라요
대부분이 이제는 꼬투리 안잡히려고 오유에서 문제되었던 글이랑 바슷한 글은 안 쓰지 않을까요
여시 내부적인 일은 여시가 알아서 하라고 냅두고 (어차피 오유가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없음. 다른 커뮤니티 일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할수있는 거는 앞으로 다들 오유에 왔으면 오유인으로 놀자고 약속하는 거랑
우리 바보 운영자가 시스템 개편하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여시차단보다는 오유에 왔으면 오유인으로 놀아라는 말로 대신 했으면 좋겠어요
오유가 아무리 열린광장이지만
다른 커뮤니티의 기준, 다른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가지고 오유에 와서
xx(타커뮤)에서는 이런데 오유는 왜그러냐 종특이니 어쩌니 하면서 다른 오유인들 공격하는 거 싫거든요
함부로 오유인들 싸잡아 이미지 낙인 찍는 것도 싫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하는데요..
오유 와서 다른 커뮤니티 유저 행세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오유랑 여시랑 이렇게 마찰 빚기 전에도 거슬리는 타커뮤 유저 많이 보였어요
사소하게는 글올릴때 존댓말좀 써주십사 하니까 반말 좀 쓰면 어떠냐고 오유 어쩌고 저쩌고 하던 유저부터
xx에서 왔는데 xx는 안그런데 오유는 왜그러냐 하는 글도 많았고..
의견을 내시는건 좋은데 오유에 대해서 지적할 거 있으면 오유인의 마음으로 해주세요
콜로세움 참가할때도 다른 커뮤 사람으로서 참가하지 말고 오유인이 되어주세요
나는 xx인! 이게 아니라 xx도 하고 오유도 하는 오유인이 되어주세요
특히 여시, 디씨, 웃대 사람을 자청하는 분들을 자주 봤네요
(일베는 부탁해봤자 입만 아프네요 처음부터 악플 달고 분위기 흐릴 작정으로 오는거라.)
반대먹으려나.. 비공감 뒷북 많이 먹으면 많이 아플것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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