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유 사태 후에 와서 저는 자세한 경황은 알지 못하지만 개인 운영은 언젠가 한계가 드러납니다.

리그베다 위키. 소위 엔하위키도 1인 운영체제였다가 그 류일한 령도자(...)덕에 폭삭 망해버렸죠.

백지장도 맞대면 낫다고 개인이 동원할 수 있는 운영의 유연성이나 발상보다는 여럿의 그것이 훨씬 다양합니다. (물론 의견조율이 성공적이라는 전제하에)

모든 업무가 1인에게 집중되는 만큼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한계량이 존재하고요.
 
직접 돈을 주고 운영진을 고용하던지 해서 운영권과 부담을 분담하는게

(특히 오늘과 같은 유사시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클린유저? 그 때 처럼 친목요소는 철저히 배제해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