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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은 최악의 흑역사에요.
게시물ID : freeboard_840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크퀑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00:21:34

오유를 그동안 하면서  이용자들이 운영자 의심해도 그리 심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대부분 감싸고 운영자를 이해하려 노력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잠시 전후관계 쫙 읽어보고(물론 논란의 공지는 진작 읽었구요.) 있었는데 

아직까지 공지 뭐 안올라온것도 그렇다 치고. 이미 이용자 다수의 요구는 표현이 되었다 봅니다. 

그러니 더 여기에 제가 말할건 없구요. 

다만

오늘의유머가 가진 '역사 '가운데 이번 일은 가장 [치욕]이 맞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그동안 구심점이고 '정신'이었던 운영자의 실수로 하필이면 수년에 걸쳐 만든 '오늘의유머' 이미지가 범죄자가 되어버렸거든요. 아니 정확히는 '애착을 가진 이용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존재로부터 "범죄자입니다~"라는 말을 들은 격이죠.' 

여시가 참 놀랍네요. 여성을 대표하지도 못하고 스스로 왜란직후 펼쳐진 치욕스러운 여성인권이 급격하게 바닥치던 시기의 모습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고 애잔하기까지 하거든요.  그 무지한 외침과 발버둥에 한 '커뮤니티'가 이렇게까지 타격을 입을줄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나 원. ㅋㅋ


쌓인 문제야 해결이 되긴 할거에요.  스르륵 아재의 정리된 글과 공지부터 보여온 '상식에 의거한 분노로 몰상식에 점철된 발악을 몰아냄'이 꾸준히 존재하고 살아 있다는게 느껴졌으니까요. 

근데,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가 살아온 시간 가운데 가장 치욕스러운 상처가 남아버린게 참 공허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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