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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94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xy428
추천 : 0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9 04:05:13
안녕하세요. 저는 오유에 출책이 5번되는 늅입니다.

전에는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하다가 요근래 로그인하면서 들어오는중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드디어 제 나이 26살 마당이 넓은 곳으로 이사를 와서 강아지를 키울수 있게되었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저 남동생 이렇게 4 가족입니다. 

남자만 3명이 있다보니 말두 없고.... 그냥 각자의 시간을 보내면서 차갑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2년 전에 이런식으로는 우리가 가족이 아닌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학와서 학교내의 심리상담을 받은 적이있는데 심하지 않는 정도의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제 동생도 약간 우울증이 있는것같습니다. 그걸 해소하기 위해 집에 강아지를 키우자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전에 집은 마당이 크질않아서 어머니께서 개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AM 1:00 술마시고 아버지께서 들어오셔서 이러쿵 저어쿵 이야기 하시다가 개키우자는 이야기가 공론화 되면서

어머니께서도 드디어 개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기쁜마음에 잠도 안자고 새벽 4시에 글을 쓰고 있씁니다.ㅋㅋㅋㅋ

저는 일단 진돗개를 입양? 분양?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유기견을 받아서 키우고 싶거든요

하지만 부모님이 특히 아버지께서는 약간 장애가 있는 강아지는 들이기를 거부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독 진돗개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똥개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새끼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사랑으로 잘 키울 자신 있구요. 제가 비록 학교를 타지에 다녀서 방학때 마다 지내지만 

메마른 우리 가족에게 강아지는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버린 시점에 가족 모두의 사랑을 받으면서 키울 자신 있습니다.

부디 진돗개를 입양? 분양? 하실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저는 페북이랑 트위터를 안해서 따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참고하도록하겠습니다.

아..... 이제 저도 남들처럼 강아지와 사진을 찍을 날이 왔습니다. 진심 기분이 좋네요...

진짜 부러웠거든요. 자신의 강아지 고양이 찍는것 엄청 귀여운데 나는 찍지도 못하고 보기만했는데 

드디어 꿈은 이루워졌습니다.


여담으로 저희 아버지께서 족보있는 진돗개는 몇백만원을 들여서라도 살테니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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