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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리스크' 대선판 흔들까 민주당도 조마조마
게시물ID : sisa_840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은지혜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25 18:14:01
http://v.media.daum.net/v/20170125171008826

공개 등 그동안 표 의원 '돌출 행동'을 거론하며 표 의원과 그를 영입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맹렬히 공격했다. 김성은 비대위원은 "표 의원은 책임을 통감하고 대국민사과와 함께 의원직을 사퇴하고, 제명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표 의원은 문 전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인재 1호로 영입한 인물"이라며 "문 전 대표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 않으므로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공분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역시 "표 의원 자질도 문제지만 소속된 정당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계속되는 잘못에 대해 제어할 방법이 없다"며 민주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작금의 교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야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표 의원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대선까지 의원들께 국민감정 등을 염두에 두고 자중할 것을 경고한다. 징계 사유가 된다고 본다"며 "만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노 전 대통령이 발가벗겨진 풍자 그림을 새누리당 의원이 걸었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가 '블랙리스트'처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거나 제한하는 기제로 작동해서는 안된다. 작가들의 표현 자유를 침해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특히 여성분들께서 상당히 많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제가 책임질 부분이며 공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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