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워서 창문을 열어 놓고 자고 있는데
새벽에 윗층에서 학생이
학생: 아빠! 2:0 이야
나: 음..??
조금 이따가
학생: 아빠! 3:0 이야!
나: 아이.. 뭐야.. 궁시렁 궁시렁
조금 이따가
학생: 아빠 아빠! 4:0이야 우와!
나: 아 ㅆ 뭔데 자는데 짜증나게..
조금 이따가
학생: 5:0 오대영!!
나: 아 좀 ㅆ 뭔데 ㅈㄹ이야 자는데 저 새키가 ㅆㅂ 야구하나...
(창문 닫고 선풍기 시간 맞추고 다시 잠을 청함)
아침에 일어나서
나: 흐암~ 윗층 애새키 때매 못잤네 아..
TV: 브라질이 독일에게 처참하게 7:1로 어쩌고 저쩌고 .... 블라블라
나: 응? 저거 뭔소리야?
(스맛폰으로 검색)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