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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민낯을 보면서 어렴풋이 기억하는 드라마..
게시물ID : sisa_840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lafreno
추천 : 21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1/26 0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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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부터 득달같이 물고 뜯고 씹으며 보수언론과 발을 맞춘 진보언론들이
근래에 다시금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대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조기숙교수는 왕따 컴플렉스로 이야기 했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의 진보는 지금의 보수세력이 갖고있는 기득권을 차지하려하는 또다른 미래의 수구세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수구세력이 약간의 아량을 베풀어 자신들을 기득권내에 받아들이면 언제든지 힘없는 민중들을 내팽개칠 작자들입니다.
진보언론 진보정치인 그리고 진보적인 사회운동가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
그들은 이미 진보진영이라는 카르텔로 철옹성을 쌓고 보수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같은 진영놀이로 대다수의 민중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마치 틈만나면 반공팔이하는 수구세력과 틈만나면 대남적화하겠다는 정권의 암묵적 카르텔처럼 말이죠..

제가 청년시절 봤던 TV 사극중 임꺽정이란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드라마 장면중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뇌리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이정길옹께서 열연했던 가파치가 대략 이렇게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바꾼다는 세상은 바뀌지 않고 사람만 바뀌더라."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을 몰아내더니 자신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똑같은 짓을 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는 우리의 진보는 가파치가 바라보던 혁명가들과 똑같습니다.
이들에겐 민중도 사람도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그저 욕망에 눈이먼 패거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제 인식과 표현이 너무 과장되고 거친가요?
저도 제가 잘못 판단했기를 바랍니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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