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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리점 때문에 정말 기분이 더럽고 너무 속상합니다.
게시물ID : smartphone_31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oveJ
추천 : 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9 18:12:14
평소에 kt 사람들이 욕해도 아무 감흥도 없었는데 
오늘 진짜 뚜껑이 다 열리네요

부모님께 폰을 하나 해드렸는데요 
온가족이 다 10년넘게 KT쓰는지라 기변으로 해드렸습니다.

어머니께  폰 오게 되면 연락 달라고 했지요 제가 와서 유심도 다 옴겨드릴게요 라고요..

제 나이가 30대 초반 입니다 위로 5살 차이 나는 누나가 두명이나 있고요..제 어머니 나이는 대충 감이 오실껍니다.

오늘 쯤 올꺼란건 알고있었습니다. 일을 보던중 부재중전화가 어머니께 3통이 와 있더군요.

마침 다시 전화가 걸려와서 받았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힘드실까봐 집앞에 올레매장에 가신 모양입니다.

목소리부터 울분을 토하시더군요..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제가 고생해서 집에 올까봐 (따로 살거든요 거리도 좀 되고요) 매장에 가셔서 아들이 폰을 해줬는데 개통 할주 몰라서 그런다고 하셨답니다.

네 보통 사람들에겐 별거 아닙니다. 새로온 유심 끼고 재부팅 몇번 하면 되지요 그래도 개통 안되면 판매대리점에 전화해서 폰왔다고 개통좀 해달라고 하면 처리해 주겠지요 

저희 어머니 나이가 60이 훌쩍 넘으셨습니다.. 

KT대리점 직원( 알아보니 그대리점 점장 이시더군요)에게 저리 말했더니 이것도 못하시냐고 하더라군요...  


어머니:  아들이 폰을 해줬는데 개통이 안되서 케이스랑도 살겸 왔어요

KT대리점점장: 이것도 못하셔서 오셨어요?

어머니: 네..? 아니 내가  못하니까 왔지요 

KT대리점점장 : 열어보세요 

어머니: 에? 멀열어요? 

KT대리점점장 : 폰 열으시라구요

이런식으로 점장이란분이 명령을 하셨더라고요..

어머니께서 너무 황당하셔서 이거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앉아서 그렇게 명령하시듯이 머하시는거냐고 하셨답니다

그냥 폰받아서 그거 유심 껴주는게 힘들었을까요? 그저 앉아서 명령하듯이 ....
어머니께서 너무 화나셔서 아니 직원 분은 어머니도 안계시냐고 하니까 있답니다

어머니께도 그렇게 대하시냐니까 그런답니다 .. ..

어머니께서 너무 화가나셔서 KT에 민원 제기 한다니까  네 하세요.

너무 화가나셔서 그냥 나오시고 저한태 전화를 한모양인데 제가 못받은거지요 ㅠ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그 전화라도 받아서 어머니 맘이라도 풀어드렸어야 하는건데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ㅠㅠ 


네 물론 어머니께서 폰을 팔아주신거도 아니고 그 점장에게 돈되는행위도 아니지요 

그럴꺼면 대리점 밖에 그 고객센터 라는등 민원 업무 라는 글은 왜붙혀 논겁니까?   

닥치고 출고가로 폰이나 사러 오면 어서오세요 고객님이고

나이가 할머니분이 오셔서 돈도안되는 유심좀 끼워 달라고 하면 앉아서   나이가 30살은 훌쩍 차이날탠데

열어보세요? 잘 몰라 시니까.. 폰 뒤에 열으시라고요?  이야기 듣는 내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생각 할수록 너무 속상해 죽겠네요.. 휴.. 진짜 남들다 게티 라고 하고 욕할떄도 정말로  감흥도 없었는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휴 너무 속상해서 넋두리 적어 봅니다.. 

두서 없이 적은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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