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간고사 끝나고 정신나간 현 고등학징어에요.
음... 제게 '사진'은 사실 딱히 의미가 없었어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어디 다녀오셔서 갤러리의 꽃이나 숲사진을 넘겨주시며
이쁘지않냐 여기 괜찮지않냐 하시면.. 그냥 아 괜찮네 좋았겠다~ 정도ㅎㅎ 그냥 그런데가있구나~ 잘찍었네~
그런데 요즘 아재분들이 오셔서 올려주시는 작품들을 보고..
처음으로 사진에서 '광활함'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런 감정을 느꼈는데.. 전문오징어분들은 어떨까요 ㄷㄷ..
사진에 감정이 감성이 실릴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마치고 밀린사진들 보느라 신나서 저장하고 행복해하느라 시간이벌써...이렇게나...ㄷㄷㄷㄷㄷ
아재들. 감사합니다 지친 고3에게 힐링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재 ♥ 폴더 더 꽉꽉 채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