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만든 수제노트입니다 ~
손그림 그리고, 손글씨 쓰는걸 좋아해서 몰스킨이나, 하네뮬레, 로디아 등등 이런저런 노트들을 사용했는데,
고급노트랍시고 노트가격이 상당히 나가는 편이였어요
그리고 원하는 타입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직접 만들어 본 수제 노트네요
(사실 지류와 재료 따지다보면, 수제노트도 가격이 높아지는건 함정 ㄷㄷㄷ)
암튼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건데 오유에도 한번 올려봐요
인생이 야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야매그림, 야매손글씨 등등 야매 시리즈 곧잘 올려볼게요
(최근에 작업한게 별로 없어서, 예전 것이 많이 올라올것이란것도 함정 ㄷㄷㄷ)
아래부터 쓰는 내용은 블로그 내용와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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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노트, 스케치북들이네요~
위의 세녀석은 메모북의 용도로 만든 미니 메모북이네요
왼쪽의 두녀석은 몰스킨 엑스스몰과 비슷한 사이즈로 만든 녀석이고,
오른쪽 녀석은 자투리 종이로 만든 메모북인데, 모양이 초코바 같아서 초코바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
왼쪽 녀석의 경우,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북이기도 하고
외출시에도 챙겨다니고 있습니다 ~
요녀석들은 위에 소개한 메모북의 정확히 두배정도되는 크기의 스케치북입니다
위의 메모북과는 달리 스케치용 지류를 사용해서,
실제 어느정도의 물칠도 가능한 정도의 지류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A6정도 될거예요
사양은, 흔히들 보시는 몰스킨, 하네뮬레같은 노트와 비슷합니다
가장 뒷편에는 이렇게 간이 수납공간이 있구요
제본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실제본으로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180도로 말끔히 펴져서 그림그릴때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이런 노트류에서는 거의 기본옵션인듯한 고무밴드도 달아주었구요
스케치북 세가지 중에 한녀석은 하드커버가 아닌
얇은 종이를 사용했더니, 고무밴드가 감겨있는 부분은 저렇게 눌려있기도 하네요 ㅋ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메모북과
항상 소지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만들어본 스케치북들 !
메모북은 보통 저런 정보들을 적거나 하네요 !
마루맨사의 종이를 사용해서, 만년필에도 끄떡 없습니다 ~
그리고 또하나,
A5사이즈의 노트.
바로 전의 포스트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옥스포드사의 패드를 내지로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종이질이 너무 별로입니다
광고하기로는 만년필에 어울리는 종이라고 해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샀던 녀석인데
일단, 종이가 너무 얇고 약해서 만년필을 사용하기엔 절대무리입니다.
덕분에 애초의 계획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방법은 아래에 쭉 올려볼게요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또한, 제 블로그에 곧잘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언제나 원본보기로 보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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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다른 야매 시리즈를 올려볼게요 ㄷㄷㄷㄷㄷ
출처 | http://rgb9.blog.me/220173453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