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 알콜중독 우울증잇는거 알아 매일 죽는것만 생각하는것도 알아 근데 이번에 수술크게 하고 암일지도 모른다고 조직검사한 엄마한테 그것도 일년만에 연락한게 왜낳앗냐고... 니가 언니냐 엄마가 장문으로 와서 힘들다고 읽어달라는데 아침밥 먹다 목이 메여오더라 다 읽어주고 아무렇지않은척 와서 일하고 집에 들어오니 엄마 암될수잇다고 수술해야겟다고하는데 오늘같은 날 넌 아침부터 그런 연락하고싶더냐 왜 평생 너만 힘들고 죽고싶다고 생각하냐 엄마는.. 엄마인생은 불쌍하지도 않냐 서른이 넘고 마흔이 다 되가면 그만할때도 됏잖아
죄송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편지대신 써봣어요 혹이 생겨서 조직검사햇는데 암으로 바뀔수잇다고 한달안에 수술해야한다해서 더 울컥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