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아래 편의점에서 친구랑 라면먹으면서 장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가 "너 대학 어디갈 생각이냐?" 라고 묻길래 "음,, 이번에 6월 모평 점수가지고 상담해보니깐 서남의나 관동의 정도 갈 것같아,,,,"(수능때 이렇게 나오리라는 법은 없지만요,,,) 친구가 "아 너 꿈이 의사였냐? 붙으면 전공 뭐 할 생각인데?" 그래서 제가 "요즘 성형외과가 잘되니깐 그 쪽으로 갈려구,,," 친구왈 "야, 오타쿠가 성형외과 하면 큰일난다, 성형하다가 너 이상형에 맞춰서 애니에 나오는 애들처럼 눈 크게 만들고,,,,가슴 키우고,,, 결국 의료소송 들어오고 폐업하는거 아니냐,,,,크크,,그냥 무난하게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해,," 라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음,,,이거 듣고 순간 빵 터졌습니다,,,, 물론 현실이랑 가상 구분 못하는건 아니지만,,,정말 제 미래가 될지도?? ㅎㅎ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