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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원에서 친구한테 들은 농담
게시물ID : animation_248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수생드링크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0 00:40:26
오늘 학원아래 편의점에서 친구랑 라면먹으면서 장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가 "너 대학 어디갈 생각이냐?" 라고 묻길래
"음,, 이번에 6월 모평 점수가지고 상담해보니깐 서남의나 관동의 정도 갈 것같아,,,,"(수능때 이렇게 나오리라는 법은 없지만요,,,)
친구가 "아 너 꿈이 의사였냐? 붙으면 전공 뭐 할 생각인데?" 그래서 제가 "요즘 성형외과가 잘되니깐 그 쪽으로 갈려구,,,"
친구왈 "야, 오타쿠가 성형외과 하면 큰일난다, 성형하다가 너 이상형에 맞춰서 애니에 나오는 애들처럼 눈 크게 만들고,,,,가슴 키우고,,, 결국 의료소송 들어오고 폐업하는거 아니냐,,,,크크,,그냥 무난하게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해,," 라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음,,,이거 듣고 순간 빵 터졌습니다,,,,
물론 현실이랑 가상 구분 못하는건 아니지만,,,정말 제 미래가 될지도?? ㅎㅎ 
기대(?)되네요,,,,, 

이제 공부하러 들어가 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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