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더 이상 안 달리네요 ㅋ
그래서 HUSH님께 보내드립니다.
------------------------------------------------------------------------
1. 지나친 수출집약적 정책으로 우리 경제의 대외 의존도를 높여서 대내 경제 자립도를 거의 말살 시킴.
2. 재벌 위주의 경제 정책은 정격유착으로 이어져 부정부패,중소기업 몰락,빈부격차 심화,도농간 격차 심화,배금주의적 천민자본주의 정착에 기여.
3.위와 같이 고착된 기형적 경제 시스템은 향후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이어짐.
4. 명분없는 베트남 파병, 굴욕적 한일협약(김종일-이하라) , 독일 근로자 파견(광부,간호사) 등 국민 생명 담보로 외자 획득, 죽어라 일한 건 국민들.
5. 궁정동 안가에서 유부녀,여대생,연예인 불러 술판 벌이고 오입질, 사실상의 강간. 간통 일삼음.
6. 해방 이전으로 가자면 악랄하고 적극적 친일 행적, 배신적 기회주의(남로당)
7. 해방 후엔 인혁당 등 무수한 인권 탄압. 더러운 권력 욕구로 얼룩진 유신체제속에 민주화 퇴보.
결론: 배우지 못한 당시 기성 세대들은 세뇌에 가까운 주입으로 박정희 정권을 찬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박근혜를 그들이 대통년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당시 기성 세대들은 그저 가족을 위해 주어진 노동에 충실했고, 그 덕분에 그 아들,딸들은 대학에 가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점에서 기성 세대의 희생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간혹 왜 이렇게 힘든 세상을 우리 젊은이들에게 던져 주었나? 헬조선의 책임을 기성 세대들에게 전가하는 풍토가 있는데,
기성 세대 또한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권력의 피해자들입니다.
저간의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세대간 반목의 프레임속에 그들을 가두고 단죄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님의 아버님을 비롯한 기성 세대를 무차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노인들 보다 투표율이 저조한 점을 비판해야죠.
왜냐면, 지금의 젊은이들은 충분히 깨인 사고를 할 수 있고, 다양한 문물과 정보를 접할 수 있고,
획일적 정보에 휘둘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