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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4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마의연인
추천 : 17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1/26 22:21:59
우리 동네에 분식점에는 좀 뚱뚱한 아주머니와 약간 키작고 마른 아주머니가 있다. 믿기지 않게도 둘이 자매라고한다 ㅡ0ㅡㅋ 뚱뚱한 아주머니는 남자들이오면 무조건 '미남이'라고 부르는 습관이있다. 여느때처럼 난 떡볶이좀 사가려고 "아줌마 떡볶에 2인분요~" 했더니 뚱뚱한 아주머니는 여김없이 "여기 미남이한테 떡볶에 2인분~" 해놓곤 자기할일 하신다..... 그런데....잠시후 다른 남학생들이와선 튀김 3인분을 시킨다 아주머니 또다시 "여기 미남이한테 튀김3인분줘~" 하시곤 자기일 하신다..... 그리고.... 또 한 남학생이 순대를 시키자 "여기 미남이에게 순대좀 썰어줘~" 했더니 옆에있던 마른 아주머니께서 "씨발 개나소나 미남이면 내가 어떻게알아 우라질년아!" 하시는게아닌가;; 순간 OTL;; 요즘 무서워서 그 분식집 안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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