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은 1편을 너무 전율적으로 봐서 이번작은 기대이하였습니다.
화려한 cg나 액션을 보러간게 아니라 처음으로 인간만큼의 지능을 갖게된 원숭이가 어떤사회를 이루고 갖추고살게되는지
궁금해서 보러간것인데 이미 시간은 10년후로 맞춰져 있고, 너무 많은게 잠깐의 인트로에 너무 생략되어 나와서 아쉬웠네요.
코바가 총으로 시저를 쏘는 장면은, 유인원도 결국 인간과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하고 서로 죽이며 정치를 시작하게 되는걸
보여줬지만 전작의 말하는 시저만큼 충격적이진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전작이 너무 좋았었나봅니다.
더시그널은 다들 그렇듯이 결말때문에 말이 많네요.
저도 궁금한게 엄청 많은데 설정 자체는 다크시티같은걸로 보면될까요?
배경이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한 실험공간으로? 이건 암시고 뭐고 이게 맞는것 같긴 한데
실험실이나 지상환경이 뭔가 현대랑 맞지않게 어색한건 외계인이 복사과정이서 생긴일이고
지상의 인간들은 실험과정중 실패한 사람들이고. 중간에 소가 나오는 장면은 소가 실험에 쓰인 도구가 아니라
외계인이 소를 그렇게 많이 집아긴디고 하지않습니까, 그렇게 잡아간 소로 실험하는, 소자체가 피실험대상인것이고
중간에 차태워주는 아줌마가 말하는 뿔달린 작은 천사들이 외계인의 모습이 아닌가히고.
나머지 설정들은 다 어설프게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해도 데이먼이 노메드라고 정체를 밝힐때 헬멧을 벗을때
기계로 이루어진 몸이 나오는데, 이게 외계인인 것인지,,,,
최소 방호복입은 실험자들은 외계인이라고 봐야할텐데 차량감색하는 장면이나 실험실내부에서 어리버리대는 모습들은
꼭 인간이 하는 행동들같고... 주인공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지않는것이 원칙이었다면 도주후에 하는 행동들은
거대한 우주선을 가진 외계문명의 주인공들 답게 행동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어설픈 인간처럼 인간이 가진도구로
총쏘거나 연막탄을 던지거나 왜이렇게 행동을 했는지...
트럭운전수 죽일때도 왜 인간의 도구인 총으로 죽이는지...
실험하는 사람들이 외계인인건 맞는거죠?
저도 보고나자마자 어리둥절한 마음에 주절이는거라 난잡하네요. 보신분들 같이 고민좀 부탁드려요
전 영 모르겠습니디. 그냥 설정이 치밀한영화가 아닌건지 숨겨진게 많은건지, 잘못이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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