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게에서) 베오베 한번 간 사과집 아들입니다.
제 자리에 앉아 있던 이녀석
기억하시는지요...
불쑥 집에 쳐들어와서,
뜬금없이 밥달라고 조르다가 나를 간택했건만!!!!
요샌 이래요
이렇게 안아보려고 애를 써도
(야! 놔라!! 놔!!! 아오씨 하는 표정)
조렇게 도망가버리고(밥달라고 할때만 와서 몸비빔. 그렇지만 관심 보여주면 저럼... 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
근데 왜 갑자기 올리냐면요!!!
고양이가 편하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일부러 밥통을 좀 멀리 뺐죠.
작년에 집만들어 줬던곳!
근데 이젠 좀 많이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요렇게 귀여운 새끼 다섯을 낳았더래요.
지난주 까지 완전 뚱뚱해서 있었는데 배가 홀쭉해졌길래 확인했죠.
(지난주에 햇빛 따뜻해졌다고 뚱뚱한 배로 바닥에 누워 '탄다 뒤집어'놀이 할때 사진이 없는게 아쉽...)
혹시나 어미가 있을때 열면 새끼들에게 해코지 할까봐 밥으로 유인해서 빼고 재빨리 뚜껑열어서 확인...
구조가 개집(댑다큼) 안에 90도 각도로 입구를 낸 박스!
스트레스 받을까봐 재빨리 찍고 뚜껑닫았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질문.
새끼 고양이 쟤들 예방주사라던가... 좀 팁좀 주세요 ㅠㅠ
(흔한 고양이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