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같이본 관객들중에
여중생 무리도있었는데 원숭이 잘생겼다고 얘기하면서 영화 얘기하는것 보면 여성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구요(원숭이 얼굴보려고 보는것은 아니겠지만...). 주인공들이 유인원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사고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다루고 있는 갈등자체는 가볍지 않은것이라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글쎄... 볼거리가 있기는 있지만 영화가 다루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암튼 중학생 이상이라면 이야기 초반에 설명이 부족하다고들 하시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루즈한 틈 없이 꽉차서 진행됩니다. 계속 긴장감 있는게 엄청 탱탱한 영화에요!! 굉장히 훌륭했어요ㅎㅎ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