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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 한번도 오유하는걸 부끄러워한적이 없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41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압구정스타일
추천 : 2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4 10:37:47
인포메일때는 중학생이었고요
지금은 서른이라는 나이가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물론 중간에 오유가 오픈할때는 안했었음..

그런 모든 시간 통틀어서 오유하는걸 밖에서 부끄러워 한적이 없음!
심지어 전에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처음 만났을때도
오유에서 배운 유우머로 마음을 사로잡았(?)을거라 믿지만(사실은 다른 이유)

그만큼 당당했죠.

근데 지금은요?

오유 하는거 보는 사람들중 한 60퍼정도는 이상한 사이트 한다며 욕합니다.
그래도 굽히지 않고 공개적으로 해요.

긍정적닌 40퍼중에서는 원래 오유 하는 분도 있지만
제가 이상한 사이트를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오유에 대해 잘 설명해준 것도 있고요.

저릉 자랑하려는게 아니에요.
저도 사람이라 실수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걸요.


지금도 당당한 이유는
바보님이 말씀하시는 그리고 다른 많은 분들이 갖고있는 도의적인 면.. 그건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거지
그 외에는 오유가 부끄러울 일이 없다 생각해서입니다. 


답답할때도 많고 안타까울때듀 많고
그러나 항상 다음 라운드를 시작할때는 레벨이 올라있었죠.


아마 이번 일은 분명 큰 전환점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에 글은 많이 안썼지만
눈팅 열심히 해서 주변인들과도 이번 일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곤 합니다.


저는 자중하기만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유가 밖에서는 호구라 불릴지 몰라도
분명한건 중심이 뚜렷하게 서 있기에라고 생각해요.

우유부단해보일지 몰라도
지난 시간동안 해왔던 오유는 병신 호구 소리들을지언정 당장 그런 말에 화가 나기보다는 선을 넘었을 때 분명 각성해서 봉인해제 해왔던 것 같습니다.


때로 눈치없어보이게 자중하자는 말에 쿨병걸렸네 어쩌네 하다가도 어떻게 보면 그 사람 말이 맞을때도 있지요.
그렇다고 니말도 맞고 니말도 맞다 는 아닙니다.


확실한 건 이번일은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슷한 일도 아니고 나중에 같은 일로 회원들이상처를 받는 것은 싫습니다.


※ 매번 일이 있을때마다 실망이네 탈퇴해야지 하는 분들 안타까워서 쓸려다가 저도 뭔소린지 ㅈㅅ 
출처 나나나나나나 근데 쓰다보니 의식ㅇ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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