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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때가 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41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겨운
추천 : 3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10:39:48
여러분들도 지금껏 많은 전투속에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낀점들이 많으실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 전투 저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우리에게는 엄면히 따지자면 제대로 승리한 전투가 없습니다.

왜?

이제껏 여시와의 전투에서 우리는 그들이 만든 흐름에 몸 가누기 빠빴기 때문이죠

우리가 이기려면 이대로 휩쓸려 다녀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좋을까요 ?

이 흐름 우리가 가져오는것이 일단 베스트

그 방법을 몇가지 강구하려 합니다.



일단 우리는 저들과는 다르게 모든것이 공개되는 허허벌판에 서있고 저들은 철옹성에 똬리틀고 옴짝달싹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해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들은 고립되어있고 우리는 열려있는 공간이란 것입니다

저들은 지금껏 자신의 성벽을 무기로 삼아 우리를 공격했지만,

이제 우리는 그들의 성벽이 그들 스스로를 공격하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 성벽에서 나오게 만듭시다.



그래서 몇가지 제안합니다.



첫째, 그들의 말에 일일이 대응하지 마세요.

그들의 말은 일종의 공격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창병이라면 창을 던지는 것이고 궁병이라면 화살을 쏘는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만의 성에서 공격하죠,

우리가 아무리 그 공격에 대응해 칼날을 휘둘고, 화살을 쏴올려도 그들에게 닿지 않습니다.

그러니 쓸데 없는 힘 낭비 마시고, 다만 그 공격 당하지 않도록 멘탈만 방어하세요


둘째, 그들의 공지를 일일이 퍼오지 마세요.

그들의 정보를 수집해 오는것은 옳은일이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옵저버를 자처하신 분들의 노고에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일들은 계속 해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공지성을 띄는 글을 퍼오지 마세요

그들이 성안에서 뭐라 떠들던 우리에겐 들리지 않으니 '니가 와서 직접 말하든, 사신을 보내든 해라'로 나가야합니다.


셋째, 정보를 모으세요 그리고 기다리세요.

간단합니다 카운터는 쨉으로 날리는게 아닙니다. 끗


넷째,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분노하고 생각하지마세요

생각하고 분노하세요


일일이 도발에 넘어가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그들의 성벽이 무너질때까지


다섯째, 의견을 모으세요.

말이란 힘이 있습니다.

단, 이 말이란 많을수록 힘이 없어집니다.

단 하나의 의견에 가장 강력한 우리의 힘을 모으세요

그리고 그 글은 공지가 될 수 있지만, 바보님이 우리의 영웅이 될거란 생각을 버리세요.

그저 공지만 기다리고 있지 마세요 우리 의견은 스스로 만들어야됩니다.

유생들이 집안에 틀어박혀 가만히 있으면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나라 망하기 전에 나오세요 밖으로

가만히 있지 마세요


여섯째, 시간끌기 하세요

더티플레이 아니냐 ?

이미 진흙탕이에요, 저들 철면피쓰고 안하무인인데 가만히 있으면 그건 선비가 아니라 호구입니다.

상놈도 그렇게는 안해요

저들 고발건, 이후 고소건 해결되는 동안 전투력 엄청나게 빠져나갈겁니다.

지켜보면서 고소미 고소해하시면 되시고 사이다 마시면서 차분하게 대응하세요.



이정도 입니다.

정확하게 캐치하고 모든것을 살피지는 못하지만(인간인지라)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

차분히 보시고 옳다 생각되시면 공유해주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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