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통신 2014.07.10
현지시각 7월 9일 오후 5시 30분 뉴욕의 할렘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마약유통책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을 향해 마약상들이 9mm. 45구경 권총 등 총기를 먼저 발포했고 뉴욕 시 경찰이 맞대응하며 벌어진 이 총격전으로 마약상 15명 중 9명이 현장에서 사살되었으며 6명은 중경상을 입고 치료중입니다.
경찰 피해는 뉴욕 시 경찰 제임스 커(46) 마약담당팀장이 마약상이 쏜 총에 우측 허벅지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중에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제임스 커(46) 마약팀장은 십여년 전 아내를 잃고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던 아버지라는것이 알려져 미국 사회 내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든 하퍼 [뉴욕 시립병원 응급실 전문의]
“커 씨는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주요 혈관에 심각한 손상을 받아 피를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커 씨거 흘린 피는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