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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불공평해... 나름 의미있게 8년동안 지내왔는데.
게시물ID : gomin_841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pZ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19 21:08:59
 
 
 7-8년동안 생산직 들어가서
 
 그래도 주위에 생산직이지만 괜찮은 직장 들어갔다 라는 얘기들으면서
 
 생활을 했어요.
 
 
 없이 커온 덕인지.. 남들보다 알뜰하게 돈을 모았고.
 
 이제 제 수중엔 올 초에   구매한  중형차 한대랑 현금 1억 5-6천 정도가 있네요.
 
 
 전 아직 구식이라 그런지.. 집문제는 남자가 100% 해결해야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있어고
 
 많은 대출로 힘들게 시작하느니 편히가자란 마음에 결혼도 늦췄어요.
 
 집값이 서울처럼 많이 비싼곳이 아니라서...
 
 여자친구랑 전세 얻어서 결혼할때가 왔구나..  이제 슬슬 준비해야지.. 라는 마음을 이제 갖기 시작햇어요.
 
 
 
 돈벌라면 추석때 일해야되지만 결혼얘기도 꺼내고 한동한 명절때 집에 내려가지 못해서
 
 이번 명절때 쉬기로하고 집에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랜만에 고향친구들 불러서 술한잔하는데...
 
 
 
 세상 참 불공평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본 친구 2녀석 중에 한놈..
 
 
 나는 전문대 나오고 그놈은 4년제 나와서 조그마한 회사 들어갔다가 1년도 안되서 나와서.
 가게를 차렸어요.. 물론 집이 부유해서 집에서 고깃집을 차려줬어요.
 3달지났을때 문닫더라구요...
 몇년 백수생활하더니.. 이제 닭집을 차리더라구요.  집에서 차려준거구요.
 
이제 장사가 쫌 되나봅니다. 이것저것때고 한달에 순익 300 갖 넘는데요. 그리 가게를 운영한지 이제 1년 쫌 안됐네요
 
그리고 이번에 결혼을 한답니다.
 
그러면서 집에서 3억짜리 아파트를 해준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하..............
 
 
이러면 안되는데 그말에 왜이렇게 움츠러들게되는지...
 
 
세상참 불공평한거 같아요..
 
 
 
 
 
 
없이도 2남매 잘키워준 부모님을 원망하면 안되지만..
 
 
하...
 
 
 
ㅠㅠ
 
 
 
 
 
아직 철이 덜들었나봅니다...
 
 
 
이또한 지나가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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