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22)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합니다.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마르카를 비롯하여 영국 스카이스포츠매체들은 "모라타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03억 8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4년입니다.모라타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행복하다.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적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벤투스는 조만간 모라타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10/11시즌 1군에 데뷔했고, 12/1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13/14시즌에는 34경기서 9골을 넣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제 모라타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전통의 명가며, 지난 11/12시즌부터는 세 시즌 연속 세리에A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벤투스는 카를로스 테베즈, 페르난도 요렌테,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등의 공격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