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권력을 향한 행보가 끔찍합니다
성남시정을 하고 사이다 발언을 해대며 민심을 얻고는 지지층이 확보되니 사람들 편을 가르고 있네요 
기존 정치권을 모조리 부정하고 정적을 무차별 폭격하면서 청산세력으로 규정을 짓고 있네요
자신이 하는 일이 정의라고 믿는 건 자유라지만 스스로가 만든 국민의 약 10% 가량 되는 과격한 세력은 과연 어떻게 할 계획인건지 모르겠네요.
군사쿠데타 후 사회정화활동으로 민심을 얻고 당선되어 독재하며 측근들에게 권력을 나눠준 박정희가 떠오르는 건 저 뿐일까요? 
이재명의 공약들을 보면 물론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을 띄고 있지만 지나치게 과격하고 급진적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면 설득하려 하지 않고 청산대상으로 규정을 짓는 것이 과연 그가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 후보인가 의심이 됩니다. 
저는 보수 쪽에 가깝습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이런 사람이 저 뿐일까요? 국민의 절반이 여전히 친보수인 나라를 단번에 뒤집어 엎는다? 교육과 설득이 없는 개혁은 다시 청산대상이 되고 맙니다. 정말 그가 원하는 게 사회 개혁인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