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살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권...
로드사도 광주천밖에 딱히 갈곳이 없는..ㅠ
처음으로 중단거리 뛰어 봤습니다. 승촌보까지는 역풍이 힘들어서 못가고 결국 시청을 지나 유턴했네요.
초반 8~9키로 가자마자 싯포에 문제가 있어서 좀더 올리고 나니 페달링이 쉬워져서 막 밟다가 쥐나고 유턴해서 다시 오다가 급가속으로 한번더 쥐나고 더가다가 또 급가속으로 쥐나고...슬슬 오니까 평속 다깎아먹었네요.
그리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과 애견들을 산책 시키는 주인분들에게 부탁 몇가지를 하고 싶습니다.
헬멧은 꼭 쓰고 다니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고나면 훅가는거 한방입니다.
전방 라이트좀 내리고 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덕분에 지나갈때마다 앞이 안보입니다.
개한테 목줄좀 채워주십시오.
타고 가다가갑자기 달려드는거 보면 식겁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