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전 2x살 여대생이며 장난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모태쏠로 입니다.
전 단 한번도 누군가를 좋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같은과 오빠가 고백해서 찬 경험은 있네요ㅎㅎㅎ
물론 예의갖춰서 아직은 연애 할 때가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평소 오유 눈팅만 해오다가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연게가 생각이나 오늘 가입하여 글을 써봐요....
제가 어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 남자를 진짜 좋아하는데 절대 불가능하니 힘들어요...
솔직히 짝사랑하다가 고백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얼핏 상대방이 날 안싫어하는구나 하는 느껴지는 직감으로 파악 후 그 후에 고백해서 성공하지 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가봐도 절 안좋아해요
저랑 깊게 1대1로 말 한마디 안섞어봤고 게다가 이 오빠는 일이 바쁜 상태입니다
제가 억지로 말 한마디 꺼내는 그 순간을 제외하고는 아예 없는 존재로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니깐 아예 신경도 안쓰이는 존재....
차라리 미운정이라도 들게 혹은 제가 아예 맘 접을 수 있게 저를 싫어하면 그나마 낫지
아예 무관심입니다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왜 하필 제 인생의 첫 사랑이 이렇게 무쓸모한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도와달란 의미는 진짜로 해결책을 달라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입니다...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나 아니면 어떻게 하면 쉽게 포기가 가능한지나 아니면 그냥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제 하소연글에 관하여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가볍게 넘어가도록 농담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등등 그냥 모두 다 저에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그냥 20대중반 모쏠이어서 자꾸만 그사람이 생각나는 이 감정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