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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검은 봉다리 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420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룡이다크앙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0 22:54:27
어제 만취객이되어 괜히 센치해져서 날 차버린 

여자친구를 추억하며 새벽가로등 불빛아래서 담

배를 묵직하게 빨아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검은 봉다리에서 바스슥!!! 뭔가 움직인다! 헐 ㅅㅂ 이고 뭐지 유기견을 봉다리에 버렸나 헐 뭐지!!????!!

너무 놀라 일단 봉지를 확 찢어버렸다

근데......!!!! @ ., @

다리 다잘린 문어대가리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ㅋㅋ 근데 걔가 오ㅐ이리 불쌍한지 문어 대가리를 붙잡고 하염없이 울었다 ㅠㅠ 내가 데려갈께 이러고 집에 데려와서 싱크대에서 물도 주고 한참을 울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난 10옥타브 동생년의 샤우팅에 잠이깼다 ㅋㅋㅋ 대가리랑 잘린 다리로 부엌을 헤집고 다닌거다 ㅋㅋㅋㅋ 

완전 거대 문어대가리라 진짜 아침에 보니깐 너무 뮤섭다 ㅋㅋㅋㅋㅋ 근데 얘 엄마가 갔다 버렸는데 이따 술취해서 또 데려올까 겁난다

어뜨케 끝내지 ㅠㅠ
문어대가리야 행복하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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