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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어쩌다보니 혼자 있게 되었네요.
게시물ID :
gomin_84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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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hiteyuky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9/19 23:01:23
근데 가족이 없이
혼자 있다는 이 상황이 좀 힘들어서요 ;;;
애인이랑 헤어진것도,
백수인것도 엄마랑 있을 땐 좀 나았는데...
혼자 있으니깐 자꾸 주체가 안되서 그러는데
누구 대화할 사람이 없나요?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누가 말 좀 걸어 주세요.
알아요
못난 생각하면
후회가 만족보다 더 클거예요.
그거 아는데
자꾸 미칠거 같아요.
누가 말 좀 걸어주세요.
아무말이나요.
좀 이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거면 뭐든지.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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