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입으면 단추를 잘 채우지 않는 편인데
(안 채운 게 더 이쁘다고 생각함)
이 날은 너무 추워서ㅋㅋㅋㅋ...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바닥에 은행잎이 가득해서 우와~~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건 날씨가 가을이라 그런 게 아니라
겨울 바람 싸대기 맞고 허덕이던 은행잎들이 떨어진 흔적임
코트는 트루젠에스플러스 세미오버핏 싱글코트
니트는 유니클로 터틀넥 니트 (지금 1.99에 할인 중인 녀석과는 다릅니다)
양말은 1080원 짜리 양말예찬 골지 양말
블랙진은 플랙진 베를린600
신발은 금강제화 리갈201 더비슈즈 입니다.
여름에 역 시즌 쇼핑 하면서 코트 사 모았는데...
혼자니까 예쁘게 입어도 별 감흥이 없군요
구롬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