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결혼했어요.
정말 정말 착하고 자상한 사람.
나의 소중한 것들, 소중한 사람들을 같이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
처음으로 우리 강아지를 나처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
성격나쁜 나에게 한번도 화내고 조그마한 짜증도 내지 않고 ,
여보가 화가났으면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더 잘하겠다고 하는 사람 ㅠㅠㅠㅠ
정말 남편 자랑 하려면 밤을새도 끝이 없네요 ㅠ
매일 6시20분에 출근하는데 ㅠ
여의도가 회사라 차가 막혀서 조금 일찍 출근해요 ㅠ
저는 결혼하고 일을 안해서 백수주제에
아침밥도 항상 안차려 주는데..
세상모르고 자는 사이
새벽에 일어나서 첨으로 아침밥 차려본다며 첫생일상 받아봤어요 ♥
태어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들게 해주는사람.
우리 시댁식구들
우리 남편
다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