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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게임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gametalk_194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살09
추천 : 11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4/07/11 09:11:43
요즘 메스컴에서 김병장 총기난사같은 케이스도 게임과 연관시켜 가는걸 보면
 
대부분이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가 어딧었어.....
상식적으로 어거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실 꺼라고 생각해요... 뭐 그건 아줌마 들도 그렇게 생각 할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 점심 먹는데 옆에서 아줌마들이 점심먹으면서 하는 말 들으니까 그렇지도 않네요...
 
아줌마A " 어떤 사람이 애를 60만원에 팔았데..... "
아줌마B " 미쳤다 자기 애를? "
아줌마A " 어 모텔을 전전긍긍하다 돈이 궁해서 120만에 팔려다가 산다는 사람이 60만원으로 해달래서 그렇게 했데"
아줌마C " 그래도 부자한테팔아야지 가난한 사람이 사간거 보니까 애가 불쌍하다"
아줌마A " 머 게임이나 하고 그러는 애겠지.... 게임하는 애들이 다들 정신머리가 그래...."
 
옆테이블에서 밥먹다가 갑자기 멘붕이 오더군요...
메스컴의 게임까기는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난한 사람이 사갔다서 애가 불쌍하다는 말도 좀 어처구니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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