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보같은 남자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와 어이없게 헤어졌죠
여자친구랑 행복하게 만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여자친구가 만나도 제말만 무시하고
연락도 평소와 다르게 뜸하고.. 그렇게 몇일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전 친구랑 술한잔하면서 집에 들어가는중에
커플각서에 알림이 뜨더군요,, 속으로 내연락은 안받으면서 누구랑연락중일까 하는 마음으로 열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와있더군요...
저건 누가봐도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에게 고백하고 차이는 내용이더군요...
보자마자 집앞에서 펑펑울었습니다.
그리곤 머리도 아프고 손도 벌벌떨렸습니다.
그리곤 속으로 생각하다가
여자친구한테 스크린샷을 보내주면서
이건아닌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동안 게임을 하고있었는지 읽지도 안더군요
그리고는 약 1시간뒤에 오해였다고 카톡이 짧게왔습니다.
그리고 40분정도 동안 전화는 4통정도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게임에서 제친구들이랑 제가 이별통보했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고는 카톡으로 자기를 못믿냐고했습니다.
전 약 2동안 혼자 울다가 카톡을 확인해봤는데
제여자친구의 친구가 자기남자친구한테 장난친다고 제여자친구폰으로 보낸거였습니다...
정말 허무했고
저는 여자친구한테 정말미안하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장문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얼마전부터 권태기였던거같다고,,, 그러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그때 다시사귀자고 말할려고했는데... 권태기였다는 소리를 들으니 정말 슬펐습니다..........
전 정말 사랑했거든요.. 지금까지 만난여자중에 가장좋았고 행복하고 결혼까지할거라고 믿고살았습니다
하지만 권태기라는 말을 들으니
막.. 나혼자 좋아했던느낌? 그리곤 배신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잠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붙잡을려고 정말 말을 많이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10분밖에 만나지못한다면서 자기가 만나자고 했으면서 저보고 할말있냐고 물어보길래 많다고하고 만나자고했습니다
그리고 만났는데 준비했던 멘트는 다사라지고 정말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리곤 제가 내가 널 못믿어서 미안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보고 정말 자기아니면 안되겠냐고 말하더군요
전 당연히 너아니면 안된다 정말안된다 다른여자 못만난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5분정도 아무말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사귀면 안되겠냐고하니까,.,,,
다시사귀진못하겠다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곤 전 혼자 펑펑울었습니다 길에서 혼자..
정말 세상을 다잃어버린거같았습니다
막 제가사랑하는여자가 다른남자품에 있는 그런생각을하니 화도나고 여자친구를 못믿었던 제가 바보같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친구가 잠시 몇주동안 생각을 해본다고했다고 전해줬습니다..
이건 무슨뜻일까요??,,, 정말 여자의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생각하면 전 이기적인 남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를 못믿고 이별통보를 해놓고
오해니까 다시 잡을려는데 잡히지않은...
그런데 전 그게 솔직히 아직까지 이렇게까지
결혼하자니 평생같이살자니 사랑한다니.. 이런 연인사이에서 심했는지모르겠네요
정말사랑한다면 아니 사랑했다면 그런것도 용서되지않을까요..
이젠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여자친구와 추억을 생각하면 눈물만나고... 슬픈음악만 찾게되네요...
전앞으로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