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저들과 말이 조금이라도 통하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뭐 물론 아직도 반박을 준비하고 있고 바깥 상황은 누군가 물어다 주는거만 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긴 하지만.
누가 먼저 시작했고 누가 조작을 했고.
애초에 그렇게 논쟁하고 사과요구하고 할 필요도 없는 문제였습니다.
SLR터지고 피난민들 나타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게임이었어요.
저쪽은 운영진 전체가 조사받고 탑씨 수만명 회원 이용기록 대조하고 하려면 시간도 엄청 걸리고
그런 상황에서 아직도 반박, 사과, 해명 요구하는 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수가 될 겁니다.
그래도 오유 회원들에게는 아직 중요한 게 한 가지 남아있는게 있어요.
이제부터 어떤 방침으로 저들을 대할 것인가?
전 운영자가 커뮤니티 회원간에 발생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실 지금 오유가 1인 운영체제로 가고 있는 이상 내부가 진정되려면 운영자가 나서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아니면 여론이 모여서 운영자에게 분명하게 의사표시가 된다면 분명히 운영자가 그 의견을 무시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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