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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약자를 괴롭히는 느낌..
게시물ID : sisa_84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에갑시다
추천 : 3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5/27 10:45:21

현재 정부는 북한에 강경대응..

그에 더불어 미국은 연일 정부의 조사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안하던 주민 인터뷰까지하며 부인하고 있구요..

마지막 보루와도 같았던 개성공단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먼가..

지금의 모습이..

학교에서 도난사고라도 생기면 꼭 힘없는 친구, 또는 평소에 싫어했던 왕따를

범인 취급하며 몰아붙이는 것과 흡사한 듯 합니다.

물론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누가 알겠습니까만..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지금의 모습은 전쟁을 하자는 거 밖에 안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제적 왕따인 북한을 몰아붙여 얻을 이익이 

다른 나라는 많겠습니다만 우리나라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주가가 요동치고 1달러 환율이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확실히 미국은 좋아할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북한이 정말 대남전쟁이라도 일으키고 싶어서

천안함을 공격한 것이라면 지금 아니라고 주장하는 모습은 

모순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니면 천안함을 공격해서 그들이 얻을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번 정권 들어서 초기부터 북한과의 마찰이 심합니다..

만약 정말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한 것이라면..

그건 정권초기부터 북한을 압박한 과거의 문제로부터 불거져 나온것이겠죠..

아마 북한은 구석에 몰린 쥐와 같은 심정일 것 같습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진짜 일이 터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많은 극악한 사건의 이면에는 불우한 어린시절이 있었듯이

절벽으로 내몰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협동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요..

안타까움에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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