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호러스토리에 대해 질문들이 자주 올라오는게 보여서 간략하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운 여름밤 무더위를 살짝 날려줄만한 아호스에 대해 최대한 노스포로 적어봤습니다.

1.많이 무섭나요 ?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이 굉장히 많이 적용하는 부분인데, 평소에 호러물을 즐겨보는 분이라면 정말 하나도 무섭지 않고

 호러영화계의 어밴저스인 케빈 인 더 우즈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며, 잔인한 장면을 쉽게 보지 못하는 분들은 스킵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잔인한 부분은 각 에피마다 차이가 있으며, 쏘우나 데스티네이션 급의 잔인함을 기대하신다면 그것에 미치지 못할것이며, 

어찌됐든 TV 시리즈인면을 감안한다면 잔인함의 정도는 여러분이 보고있는 조금 하드한 미드 - 한니발 정도 - 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시즌1을 안봤는데 2를 봐도 될까요? 혹은 스토리 이어지지 않나요?

 

배우는 같지만 다른 역할 다른 스토리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꼭 이어서 봐야하지 않습니다. 정주행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시즌 1에서 선역이 시즌 2에서 악역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한 편이라 이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3.귀신 혹은 유령이 나오나요?

시즌1은 무대 자체가 유령의 집입니다.ㅠㅠ 하지만 시즌2/3는 정신병원 마녀학교가 무대이므로 유령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요소가 각각 등장하는데 시즌2의 경우 빙의나 외계인 

시즌3는 마녀 ㅠㅠ 부두술이 등장하므로 이런 요소를 생각하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4.추천하는 시즌은?

스토리의 완결성은 세시즌 모두 조금씩 떨어지는 편이지만, 시즌2가 가장 볼만했던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선택은 2>1>3 인데, 

시즌3는 일단 마녀들이 부활마법을 써서 스토리가 다소 루즈 해진 부분이 있고, 젊은 배우들 중심이라 내용이 좀 가벼운 편이지만 미녀가 많고, 

시즌1은 그냥 역사속 다양한 살인마나 사건들이 기가막히게 얽혀있는걸 보는 것만으로 즐겁습니다만은 

시즌2의 스토리 전개가 다른 시즌보다 탄탄하기 때문에 시즌2를 추천합니다. 사실 다 볼만합니다.

  

5.감상포인트가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시즌1 - 매화 새롭게 등장하는 과거 사건과 주인공 가족들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을까? 

시즌2 - 누가 블러디 페이스? 현재와 과거의 연결고리는 무엇?

시즌3 - 누가 차기 순혈마녀인가를 고민하면서 보는 재미

 

6.간단한 소개 부탁해도 될까요?

시즌1 - 새집 징후군.. 새집으로 이사한 후 발생되는 기묘한 일들

시즌2 - 브라이언 클리프라는 정신병원에 관한 이야기

시즌3 - 마녀와 마녀사냥꾼 부두술사 등의 대결.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애절한 사랑이야기(라고 제작자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