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거주중인데
1주일에 한번씩 종이류 박스류를 버리는 날까지 베란다쪽에 박스를 따로 모아서 쌓아 놓는데
저번주 금요일에도 역시 닭강정을 처묵처묵 하고나서 박스를 버리러 나왔음
근데 닭강정 박스가 6개가 쌓여 있는거임..
그걸 보니 갑자기 자괴감이 듦..
'내가 닭들을 너무 학살을 하고 있었나..'. '이렇게 까지 내가 처먹고 있었나..'
그래서 저번주에 박스를 버림으로서 금닭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근데 금닭 2일차 벌써 고비가 옴.. 어떻게 함......
지금 막 손 떨림... 인중에서 닭 스멜 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