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였나 그저께였나
게시물ID : panic_84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비응아
추천 : 0
조회수 : 2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29 12:53:07
(진한파란색 현관문 초록색 창문 및 베란다 하늘색 문) 



이사를했는데 도어락이10년정도됐다고하드라구요
그래서그런지 가끔 문이 안잠길때가있는데

어젠가 그제 밤에 동생이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문 잠겼는지 제대로 확인을 안했나봐요

엄마는 주방에서 저녁준비중이셨고
동생은 안방에서 놀고있었고 저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닫는 
소리가 들리고 그 왜 문 들 닫혔을때 도어락에서 
나는 삐용삐용소리가 나길래 저도그렇고
엄마도 동생도 아빠가 온 줄 알았습니다.

근데 분명 현관에 자동센서 불이 들어왔는데도 
아무도집안으로 안들어오는겁니다.
이상해서 동생한테 집에 들어올때 문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했느냐 하니 안했답니다.
 
바람때문이라고 볼 수 없는게 복도에는 사람팔만
겨우 내밀수있을정도의 창문밖에없는데
그것도 늘상 닫혀있습니다.
 
또한 문이 안잠겼다고해도 소리만 안날뿐 
그냥 닫혀있어서 착각한사람이 들어온거라면 
그전에 비밀번호를 치는 소리가 먼저났겠지요. 
아빠라고 착각한것도 아빠가 카드키를갖고있어
따로 비밀번호를 칠필요가 없어서였구요.
   
엄마도 놀라셔서 아빠한테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하시고
어떻게해야하나 경찰에 먼저 전화해야하나 하다 문득
방1이 창문으로 현관을 볼수있는 구조라는게 생각나
저는 방1로가서 창문으로 내다보니
현관문이 살짝열려있고 아무도 없더이다.

집에 남자가있으면 좋은데 아무도없어서..
일단 저 현관문은 닫아야한다는 생각에
겁없이 죽도를 들고 나가서 닫고 (이때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문 닫는순간 문고리 잡고 들어
오지 않을까 등등..)  걸쇠로 걸어잠갔..

그때 들어왔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