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성공시켰으니 대운하도 성공시키겠다."
이재명은 이번 달부터 줄곧 문재인 지지자들이 자기를 키워서 잡아먹으려 했다고 비난 합니다.
사실 이재명이 지금처럼 뜨기 전에 문재인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은 적이 많습니다.
다들 이재명이 민주당의 훌륭한 정치인인데 사람들이 참 몰라줘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보수당과 종편에서 공격당하면 많이 쉴드도 쳐 줬습니다.
지지율 3~4% 나올땐 무럭무럭 자랄 후보지만 막상 18% 까지 올라왔으면 이젠 문재인의 경쟁자로서 스스로 돌파해야합니다.
자신의 지지율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민주당 온라인 당원들이 어느 순간 자기를 견제하고 대선 후보로는 오직 문재인만 바라보니 배가 아픈 모양인데
문빠들한테 왜 이젠 날 좋아해주지 않냐고 역정을 내는 건 마치 강건너 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입니다.
아니 문재인지지자들이 이재명을 그만큼 아껴줬고 도와줬으면 됐지 대통령까지 만들어줘야합니까?
이재명은 장점만큼이나 약점이 너무 많은 후보라서 대선 승리를 절대 장담할 수 없고, 성남시에서 한것 만큼 대한민국에서 해내리라고는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청계천이라는 한개의 표본을 일반화해버린 오류로 당선된 대운하 대통령을 떠올리게 할 뿐입니다.
도덕성과 인간적 매력도 당신은 문재인에 뒤집니다.
어떤 면에서보든 문재인이 최강 최고의 대통령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