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130173202165
대선캠프 투톱 영입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권영세 전 주중대사를 낙점하고 대대적인 캠프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오 전 시장은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을, 권 전 대사는 종합상황실장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최근 반 전 총장 지지율 하락으로 캠프의 개편 필요성이 안팎에서 거세지면서 내린 특단의 조치다.
반기문 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한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으로 오 전 시장을 내정했다. 이미 오 전 시장을 직접 만나 간절한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는 반 전 총장은 오 전 시장의 젊은 이미지와 개혁 의지, 서울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원내 정치력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캠프 관계자는 "바른정당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는 오 전 시장을 영입하기 위해 반 전 총장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등 당내 유력 인사들과 접촉했다"며 "오 전 시장이 깊은 고심을 했지만 보수 단일화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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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는 2012년 부정선거와 관련있는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