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까 그 실투는 조인성이 욕심부린 모양이군요.
벤치에서는 거르라고 사인한 모양인데..
조인성은 이왕이면 어렵게 가자고 유인구 요구하다.. 박정진이 실투하고 홈런직격.
야구를 10년 했는데, 그렇게 상황파악이 안되나..
불펜투수들이 전반적으로 피로도가 높은데..시즌초처럼 정밀한 제구를 기대하기 어렵지.
그야말로 삐긋하면 모든것이 날아가는 상황에서, 확실히 일어나서 받았어야 했다.
벤치가 고참이라고 (알아서 잘 하겠거니 믿고) 분명한 지시를 하지 않은탓.
요즘 쓸데없이 승부하다 터진 경기가 많고, 그후에 분명히 고의사구를 해서 승리를 지킨 경기도 있는데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조인성을 쓰는것 자체가 맘에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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