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저녁 6시48분경 시청앞 보수 집회에서, 한 사람을 영웅시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스피커로 나온 소리에 의하면...
영웅시 된 사람은 최근에 보수 집회를 마친후 집에서 병으로 사망했었습니다.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그 목소리는 힘껏 소리내어 그분을 한참동안 칭찬하고 영웅시 했습니다.
그분은 병사하셨는데, 독립 투사에 비유되었습니다.
병명은 심근경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돌아가신 분을 애국 열사처럼 받드는 것에 많이 이상하게 느껴 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1월29일 한분이 국기를 들고 투신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1월21일 저녁의 상황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자들이 자살을 부추긴 것인가? 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 합니다.
저런 칭찬을 들으면, 판단력이 흐린분들은 자살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제가 녹화한 부분은 10초 정도로 짧아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