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단은 경찰청 민원이였구요, 피해자의 신원이 불분명한지라 민원인인 제 주소지로 관할이 배정되었습니다
이하는 형사분과 통화한걸 간단히 요약해본겁니다

형 : 이 사건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나 : 자신이 성폭행/사기 피해자의 지인이며, 가해자는 오유의 유저라 주장하기에 신고하였다
형 : 피해자의 신원을 아느냐??
나 : 아이디와 이용하는 사이트밖에 모른다
형 : 이 사람이 진짜로 피해자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나 : 자신이 피해자와 지인이며, 피해를 가한 가해자와의 녹취록, 상세내역을 오유의 운영자가 보관중이다
 형 : 오유 운영자의 메일주소는??
나 : [email protected]
 형 : ㅇㅋ 나중에 진행상황 알려드림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커뮤니티간의 분쟁을 떠나서, 가해자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설령 피해자가 신고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인에 의해 공론화가 되고, 그 사실이 오유라는 단체를 공격하는 도구가 된 이상, 일이 커지는 건 당연한겁니다

2.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시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해결할테니 상관하지 말라는 리플을 올렸었습니다
당연히 영자님께도 그랬겠죠 신고하지 말라고
그러니 우리 바보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겁니다
신고하자니 피해자 지인의 부탁을 어기는 것이 되고
안하자니 오유저가 욕먹고..
하지만 제가 신고하고 영자님은 참고인만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전 성폭행범도, 옹호자도 아니며 유치한 프레임씌우기에 놀아나고싶은 생각 없습니다

ps. 운영자님 메일주소 저거 맞나요??
ps2. 상기한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일탈이며, 오유 운영자나 다른 오유저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