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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어린나이에 불쌍한 초등학생을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20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왕님
추천 : 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2 13:39:02
  제가 목욕탕에서 열심히 씻고 있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뒤에서 형아 형아! 형아는 17살이야?

  흑흘규ㅠㅠ

  벌써 눈이 안좋은건지 저 보고 형아라니...ㄷㄷ

  17살이라니.... 

  전역하고 형소리 처음 들어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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