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아스날 조합이라고 맞춰봤습니다. 아직 후보 교체 스쿼드가 빈약하지만 차근차근 선수를 맞추고 있지요.
거의 중앙중심의 짧은패스로 연결해나가는 공격하며 개인기는 그 흔한 바패조차 쓰지 못합니다. 솔로시절 즉 4월까진 11연승으로 전설에 안착...뭐 잘하진 않습니다만 동네 겜방에선 부동의 1등이었지요 ㅋㅋㅋㅋㅋ 앙리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스피드를 파브레가스와 반페르시의 킬패스로 살리고 밥티스타의 걸출한 몸빵과 적당한 공 간수능력은 공격의 지지대역할로 손색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에두아르두는 그 히든이 있는만큼 공격적이고 민첩한 라인을 파고드는 움직임은 다른 대장급 선수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제 세스크는 굉장히 싼값에 5카를 살 수 있지만 7카 띄우고 보니 타 시즌 세스크에 밀리지 않더군요. 송의 전방위 압박과 센데로스 투레의 압박은 아스날 최고수준인것 같은데다가.... 몸싸움과 비등한 민첩성 속력은 든든하게 라인 붕괴시에도 적절한 후속조치를 바로 취할 수 있어 든든합니다. 다만 07에부에의 비대 몸집이 어느순간 보통으로 낮아지고 사냐 또한 저가 시즌의 카드인지라 사이드의 옥의 티라고 보이네요. 중원에서 송과 파브레가스의 전후방 협력수비도 좋구요. 윌셔와 램지는 중원 어느 곳에 두더라도 떨어지지 않는 능력을 자랑하고. 유사시 체임벌린과 월콧을 활용한 윙 플레이도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의외로 포돌스키가 굉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팀컬과 은카버프 받으면 포돌스키도 무시무시해집니다.
게임 오픈부터 지금까지 아스날만을 고집해온 빠돌이의 아스날 찬양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