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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프랑스 대선 후보 지지율 근황
게시물ID : sisa_842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leaf
추천 : 2
조회수 : 15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31 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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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정당 '국민전선'을 이끄는 마린 르펜은 프랑스 국민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 합니다.
이번 캐나다 총격 사태의 범인도 마린 르펜의 극우 사상에 심취해 있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31_0014673494&cID=10104&pID=10100)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지율에서는 마린 르펜이 25% 정도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투표를 통한 다수결로 대표를 뽑는 대의민주주의가 과연 옳은 것인지 회의가 들 수도 있는데요.
 
재밌는 것은 결선투표 상황입니다.(프랑스는 1차에서 50% 이상 후보가 안나오면 1,2위 두 명을 놓고 결선을 치룹니다.)
비록 큰 차이는 아니지만 다자 대결에서 1위를 달리는 르펜이, 결선 투표제로 가면 어떠한 경우에도 패배합니다.
즉...
결선에서 프랑스 국민의 표심은 '극우정당은 피하자'라는 차선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4위 후보가 중도 우파에서 중도 진보까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이 있지만, 최악만은 피하자는 모습.
 
이런 모습이 어쩌면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참고해야 할 투표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네거티브가 심하면 심할수록 후보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큰 상처를 받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감성'을 잠시 접어두고, '이성'을 가지고 투표에 임하는 것.
그것이 '투표를 통한 다수결로 대표를 뽑는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이 가져야 할 기본 자세라는 생각을 거듭 해봅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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